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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게시물ID : thegenius_605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upe
추천 : 10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7/19 18:27:42

0.싸우거나 다투고자 함이 아닙니다.
게시글, 댓글에서 이준석 비판에 대해 '이해가 안된다'는 의견이 많아
해당하는 제 의견을 써봅니다.

막줄 요약도 있습니다.





1.정치와 예능은 분리가 안됩니다.

우열을 가리자는게 아니고, 분류하자면 예능은 정치에 포함됩니다.
정치라는 말 자체가 인간 2명이 모이면 발생하는 모든 알력을 총칭하는 단어니까요.
예능에서 타인을 웃기고 서로 협력하고 돈을 버는 방송행위는 전부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우열을 논하는게 아닙니다.
저도 스트레스받는 정치문제보다 재밌고 예쁜 걸그룹 보는걸 좋아하는 흔한 남자입니다.
다만 분류상 예능이든 방송이든 정치에 포함 되어있고,
일부 유저들이 말하는 예능과 정치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얘기는 성립이 불가능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이준석은 정치적으로(도덕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1) 친박근혜 계열일땐 독재자 박정희 찬양도 서슴치 않았으며
2) 반대진영에 대한 심각한 비방도 일삼았고
3) 친박진영에게 버림받자 예능으로 이미지메이킹을 하면서 재기를 노리는 중입니다.

당연히 공익을 위한 의도가 아니라 개인의 영달을 위한 행보, 그것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원칙이나 신념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 태도를 보면 그는 좋은 정치인이 아니며, 부도덕함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3)의 항목은 추후 다시 정계 재기를 노린다는 점에서 장동민의 경우와 크게 다른데,
이권이 달려있기에 잘보이려는 태도는 좋게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기부는 좋은 행위입니다.
다만 마약을 팔아 번 돈을 세탁하기 위해서 자신이 만든 재단에 기부를 한다면 이는 겉으로 좋아보일지 몰라도
실상은 썩어문들어져 비판받아 마땅한 것입니다.
이준석의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

공익을 추구해야할 정치의 자리에, 개인의 영달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도덕성을 저버린 인물이
기회주의적 행동으로 들어선 경우를 여기 대부분의 분들이 경험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3.분리해서 봐야할 부분은 어그로입니다.

나는 이준석이 이러이러해서 별로에요~ 한다고 해서 시사게 유저인건 아닙니다.
그는 단지 지니어스게시판에서 글을 쓰는 한명의 오유 회원일 뿐입니다.
만약 그 정도가 심해서 굉장히 기분나쁜 언행을 한다면 그는 시사게 회원이 아니라 그냥 오유에 있는 어그로입니다.

이를 정치병, 시사게등으로 특정해서 비난을 한다면
결국 그 어그로와 똑같은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니어스게시판 전체를 특정해서 비난하는 사람들 또한 똑같이 어그로를 확대 재생산하는 부류지요.

항상 모두가 조심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결론 - 요약

1.날도 더운데 예의없게 마구잡이로 이준석 얘기만 해도 멍청이 취급하는 어그로로 인해 짜증이 많이 나셨으리라 봅니다.

2.저는 이준석을 인정하지 않으며, 방송에서 보고싶지 않지만, 그에 대해 말하는 여러분을 존중합니다. 그걸 방해할 권한도 없고요.

3.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싸울 필요는 없습니다. 님은 그럼? 나는 이럼. ㅇㅋ? ㅇㅋ!

4.단순한 의견표현을 넘어 의견교환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선동(지금은 지니어스vs시사게 구도로 몰아가는 사람들)과
공격적인 언행입니다. 처음부터 대화가 아닌 싸움을 추구하는 이들은 과감하게 신고버튼을 눌러줍시다.

5. 날이 많이 덥습니다. 지치고 짜증난다면 물 한잔과 소금 조금 찍어드시고 탈수와 탈진을 예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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