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아무래도 애니님이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애니님의 대처또한 좋은 대처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베인의 발언은 무례하죠.

그나마 제드님이 중간에서 고군분투 하지만 별로 효과는 없습니다.

하아... 이후에도 게임은 계속되어서 30분넘게 하다가 결국 패배했습니다. 뭐 사실상 뒤집기는 어려운 게임이었죠.

하지만 제가 얘기하자고 하는건 그게 아니고 사실상 우리가 오유에서 사람을 구해서 게임을 하는건 랭크나 혼자 돌리는 노말에서 조그마한 실수에도  

내가 조금만 실수해도 욕먹는 게임이 무슨 재미라고 하는겁니까. 물론 이길때 즐겁다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이 게임을 지고있으니까 누군가에게 비난을해서 내 기분을 좀 풀어야겠어"라는 태도는 절대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그 사람에게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서 게임을 조금이나마 풀어가려고 해야죠. "욕먹을만했으니 욕을먹지"라는 말은 이제 지칩니다. 누구나 실수합니다. 한 게임에서 실수를 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프로들의 솔랭도 실수가 있고, 심지어 대회경기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실수로 게임이 뒤집혀지기도 합니다.

지는판 아쉽지만 즐겁게 할만큼 했다면 그때 웃으면서 서렌을 치면됩니다. 이긴다면? 즐겁게 이기면 돼죠. 왜 모두가 기분나쁜채로 져야하나요?

여러분 이게 맞는건가요? 제가 틀린건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물론 오유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태도는 게임에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