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만 바뀌면 이전 당 지도부가 했던 정책이 싸그리 롤백 된다는겁니다.
유시민이 정치카페에서 말했죠.
열린우리당 시절에 진성당원제 지키려고 아예 당헌에 못박아 놨더니 새 대표가 와서 당헌을 싹 갈아버리더라고
당헌뿐입니까?
당의 강령도 대표 바뀌면 따라 바뀌는곳이 바로 새정연입니다.
안철수랑 합칠때도 새강령 문제로 안철수 측과 민주당측의 의견이 달라서 말 많았잖아요.
대표가 바뀔때마다 당의 이념과 지향점과 정책이 계속 바뀌는겁니다.
문재인 대표 임기 2년밖에 안됩니다.
다음 대표가 오면 혁신안은 또 쓰레기통에 들어갈지 몰라요.
혁신 물론 좋지만 그 혁신안이 문재인 말고 다른 사람이 대표로 와도, 문재인과 정반대인 인물이 와도 지켜지고 지속될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근데 그게 안되요.
지금까지 그랬습니다.
그게 새정연의 한계였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발 안그랬으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