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유 가족여러분....
손가락이 많이 아프니깐....말은 짧게 할래요...지금부터...
예전에 울 엄마가 노무현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한 이유를 들려드리죠...
우리집은 경상도...그것도 엄만 경북출신...아버진 경남출신인데...공무원...
집안 분위기 대충 어떨지 알죠.....극보수세력....나빼고 전부 극보수...
그런데 엄마가 노무현후보를 대통령으로 뽑은 이유가 있었으니...
노무현후보의 아내인, 권양숙여사님의 아버지가 좌익이라고 마구 까일때...
우리의 노후보님.....저는 아내를 절대 버리지 않겠다고.....피 토하는 연설을 하셨지요.
그 모습에 어머니는 이 남자에게 한표를 주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하더군.
그러고나서는 이 남자가 연설하면서 방실방실 웃는 모습이 정말 좋다...하시데요...
짧은 한순간의 연설에서 당신은 그 사람의 진실됨을 보셨던거지...
그해 그 방실방실 웃던 우리의 노무현후보는 대통령이 되셨습니다.
요즘 새정연의 홍보팀장님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홍보를 하시더군요....
좋더군요...예전에 보이지 않던 전략이더군요...
여기에
제가 하나 더 추가해주셨으면 하는게.....
아름다운 미담을 담아 주시기 바래요.
분명히 인간 문재인...인간 누구누구의 아름다운 미담이 있을 겁니다.
그런 미담을 담아서 홍보해야 해요...
어려운 경제이야기도, 알송달송한 해킹사건도 해결해야하지만....
솔직히 유권자의 30%이상은 논리적 판단이 흐린 사람들이죠...
이런 사람들은 논리적 접근보다는 감성적으로 접근을 해야됨다.
이상 허접한 울 엄마얘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