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리는 현지 북부 21개주에서 판매된 차량에 대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하려는 것"이라며 "한국은 적설량과 제설제 사용량 등이 미국 환경과 다르므로 국내 판매 차량은 리콜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싼타페 2013년형 모델 2만3000여대도 리콜 대상에 올랐다. 엔진의 회전을 바퀴까지 전달해주는 '드라이브 샤프트' 끝부분에 갈라짐이 발생해 오른쪽 차축이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현대차는 "현지 조지아 공장의 생산설비 노후로 일부 부품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돼 역시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며 "국내에서 판매된 싼타페와는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안깔래야 안깔수가 없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