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생각하면서 시간날때마다 꼬물꼬물 만들었는데...
막상 주려니...... 주저주저하다가... 꾀나 시간이 흘렀네요...
원래 뭐 잘 만들어주고 편지같은거 아기자기하게 왕왕주고 하는데...
받으면 매번 무지 좋아하는데...
저도 서른을 바라보고 여자친구는 무려 연상...
면전에서 면박주진 않더라도 좋아서 방방뛰지 않으면 서운할것 같아서......ㅠㅠ
아무리 감성적인 친구라도 이제는 물질적인게 더 달달한 나이이다보니...ㅋㅋ
괜히 안주느니 못한것 같아서.
아오... 등신아.....
좋아하려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