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탭비 68까지 찍은 유저입니다.
군대 가기 전... 약 2년 하고 몇달 전 마영전을 처음 접했고
후배가 말하길,
피오나 방패 카운터가 그렇게 손맛이 좋다고 추천하더군요
(후배가 카이를 키우는데, 사실은 몸빵이 필요해서)
그래서 피오나를 처음 했었죠
그땐 뉴비 시절이라 뭐가 뭔지도 몰랐고
렙 20때쯤에서야 경매장(물건 올리는 곳이요ㅎ 이름이 기억 안나서ㅎㅎ)에서 장사를 시작했죠
저는 제 마영전 캐릭터 직업이 사실은 피오나가 아니라 상인이라고 할 만큼 장사를 열심히 했고
가능한 최저 가격, 합리적인 가격에 물품들을 판매하여 돈을 모았죠
업을 하다보면 세트도 맞추고싶고
그러다보면 업 할 수록 수리비도 많이 들고 포션값도 많이 들곤 하죠...
그렇게 피오나 70을 찍었을 당시 돈이 겨우겨우 200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2주 전, 탭비를 처음 시작했죠
돌아온 용병 세트를 주더군요??
보니까 꽤 쓸만한 템인데 1렙부터 낄 수 있더라구요
또 피시방에서는 피시방 무기를 사용하구요
아시다시피 돌아온 용병세트는 수리비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500원 이상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죠
그렇게 1렙부터 키워왔고
장사도 열심히 했습니다.
업 할때마다 지금까지는 렙 세트를 구매할 일도 없었고
무기 구매도 안했습니다.
오늘까지 플레이하고 보니 돈이 500만 모였더군요
이 때 느꼈습니다.
아, 이게 금수저 케이스구나.
다이아 수저는 아니지만
돌아온 용병 세트만으로도 충분히 초중반 금수저 경험을 할 수 있구나
ㅃ,,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