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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58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herubim★
추천 : 0
조회수 : 5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3 14:23:00
휴대폰으로 적는거라 다소 오타가 작렬할것으로 생각되니 눈쌀찌푸림 주의보가 요망됩니다
회사일로 지금 출장차 김해공항에 나왔습니다
중국 항저우 13~15일 일정이죠
와이프가 둘째를 가져 지금 9주차인데 많이 힘든가 봅니다
출장을 반대하시는.. ㅠㅜ
이차저차 마음 풀어주고 지금 김해와있네요
글 올리는 이유는 출장 시작이 기분좋네요
좀전에 큐빅인지 다이아인지 모를 금반지를 주워서 김해공항 3층 100호실(경찰 외사과분들 계신곳)에 가서 신고했습니다
큐빅인지 다이아인지 모를 그놈의 크기가 좀 크더군요
제가 와이프 결혼반지에 해준 5부 보다는 확실이 컷으니 캐럿수준이겟더라구요.
그리고 디자인이 국내 디자인은 아녔습니다(만구 내생각..)
24k같이 노란 색의 반지엔 양쪽 사이드에 캐세이페시픽 항공사 고유 문양인 스페이드 문양과 비슷하게 큐빅으로 박혀 있더라구요
무게는 확실히 제 결혼반지보단 무거웠던...
그놈이 만약 큐빅이래도 금무게만 최소 100만원 이상은 되겠더군요
찾은 장소는 아시x나항송 소속받는곳 뒤의 대기 의자의 짐받임쪽이죠
사실 꿀꺽 할까?? 라는 생각 딱 2초 정도 했는데 ㅋㅋ 전 소심하기도 하고 꿀꺽할정도로 간이 크지도 못합니다
ㅋㅋ 게다가 공항 국제선청사 안에는 엄청난 카메라.. ㅎㄷㄷ;
가져다 드리니 이름과 연락처 물어보시고 찾게되면 당사자 분께 꼭 제게 연락 드리라고 한다네요
애 하나 29개월 다른 하나 뱃속 9주 두아이 아빠로 그냥 마음이 부듯하고 그러네요
지금 중국쪽에 저희제품 브리핑하고 계약할텐데 잘되려나봅니다. 희망의 메세지로 생각하죠모
그냥 괜히 기분 우쭐해서 올립니다 ㅋㅋ
사진을 찍을까 했는데 소심해서.. 잃어버린 사람은 마음 조릴텐데 그분꺼 사진찍고 하는게 맘에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글만 씁니다 ㅋㅋ
- 김해공항에서 울산사는 아이둘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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