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웨어(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몰래 설치돼 정보를 빼내가는 악성 프로그램) 감염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인터넷
공간에 올려두었던 악성 애플리케이션 관련 페이지가 최근 들어 대부분 삭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겨레>가 이탈리아 ‘해킹팀’에 직접 ‘공격 인터넷 주소(url)’를 요청했던 국정원 직원의 ‘아이디’를 역추적하는 방법으로 해당 페이지를 확인했더니, 블로그에 올렸던 관련 게시물이 지금은 존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