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갑자기 구석에 계시던 여자분 한분이 기절을 하신거에요 그분이 쓰러지시자마자 주위분들이 바로 자리 양보해서 일단 앉히고 두세분이 여자분 몸이 굳어계셨는데 주물러주고 옆에 서있으시던 아저씨가 전철운전칸?에 연락하셔서 전철 일단 세운뒤 119로 여자분 빠르게 병원으로 가실수있게 됐어요 정말 너나 할거없이 바로바로 자기역할인듯이 움직이시더라고요 지하철 멈췄다고 불평하시는분 없이 모두 여자분 걱정하고 몸 굳지말라고 주무르고
당연한 일인듯 하지만 모두가 여자분 도와주고 걱정하는거보니 세상이 조금 훈훈?하더군요 훈훈맞나....
사실 여기서 덧붙이자면 그여자가 글쓰고있는 본인입니다..
어제 지하철에서 갑자기 기절했는데 주위에계신 모든 분들에 도움으로 빠르게 응급실가서 치료받았습니다 지금 뇌 문제인거 같아서 정밀검사중인데 도움주신분들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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