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군인임 직업군인아니예요 상근병이예요 그래서 남편 퇴근하면 둘이 잘 돌아댕겨요 가끔 남편퇴근하고 바로 나갈때는 군복 그대로 입고 나가는데 제발 그런 눈으로 보지마세요 기분 진짜 나빠요 내가 임신중이라 진짜 어떻게 사냐... 이런 눈으로 보는데 님들보다 더 잘삼 더 안싸우고 더 행복함 넉넉하진 않지만 먹고 살 정도 여유는 있음
어제 식당에서 우리 옆테이블에 앉은 ㅇㅕ자들ㅋㅋㅋ 아 진짜 ㅈ주겨버령ㅋㅋㅋㅋㅋㅋ 군인인데 이런데 어케오냐고? 나도 내남편도 니들보다 잘벌것이다 여자가 힘들겠다고? 아닌데? 나 엄청 행복한데? 니들 남친은 퇴근하고와서 저녁차려주고 집청소해주냐? 아침차려놓고 나가냐?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자기먹고싶은거 하고싶은것보다 나하고싶은거 먹고싶은게 먼저인 사람이고 나 아플까봐 혹시나 힘들까봐 길거리 의자에 앉아서도 다리 주물러 주는 남자야 신발끈풀리면 ㅇ묶어주고 자기옷 사는거 마냥 옷도 같이 골라주고 가끔씩 말도 안되는 깜짝선물도 주고 사달라는거 다 사주고 ㅅ해달라는거 다해주는 남자야
이런남자랑 사는데 어떻게 불행할수가있어 안행복하면 그여자가 이상한거지 연애때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변함없이 날 사랑해주는데 직업이 무엇이든 돈을 얼마나 벌든!!!!!!!!!!!!!!! 그러니까 그런 눈 그런 말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