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자살했나 안했나는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들이 던져준 그 프레임에 빠져서 자살이네 아니네를 지속적으로 이야기하는것 자체가 그들이 원하는 것입니다.
일부러 더 논쟁거리가 많아지게 허술한 점들을 여기저기 남겨 우리의 관심사를 그쪽으로 온통 가도록 만든 느낌이 너무 강합니다.
"국정원" 옆에 붙어야 할 단어는 "자살"이 아니라 "해킹" , "부정선거" , "민간인사찰" 이어야 합니다.
현재 모든 종편과 언론들은 국정원 과 자살이라는 핵심 단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워딩을 생산해 내고 반복하여
국정원 옆에 해킹이 아닌 자살이 자리잡도록 몇시간씩 계속 반복 재생산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그가 자살을 했든 안했든.
국정원이 해킹을 했고 그것이 국민들 대상이라는것 그것이 대선 부정선거와 연결고리가 있을거라는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그들이 던져준 프레임 안에서 허우적 거리지 말고 나오셔서 다시 핵심을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