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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의 습격
게시물ID : humorbest_60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르페
추천 : 31
조회수 : 2405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19 05:09: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18 23:09:25
 언제나 기다리던 토요일이라 즐거웠습니다
 
 친구가 자퇴로 고민중인거랑 
 
 오빠가 오늘 휴가를 마치고 군복무에 들어가는거 빼곤=ㅂ=

 제겐 아무문제 없는 행복한 하루의 예감.

 오빠가 휴가동안 빌려간 13권의 책을 낑낑 들고서
 
 책방으로 가던 길이었습니다.

 길가에 새로히 나무를 심어서 그길이 좋다 했죠. 하지만 어둡고

 사람이 없었드랬습니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아주 올망졸망하게 놀고있는

 덩치큰 초딩들중 두명이 어두운 길가로 절 따라오더군요.

 전 그냥 가던길이려니 했습니다.

 뭐 얼마후있을 체육대회얘기를 자연스레 하더군요

 그런데 갑자기 =_=

 울트라 캡숑으로 강한 발차기가 제 엉덩이 정중앙을 강타하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러고선 삼십육계 줄행랑.. 전 너무도 어이없었으나

 죽여버린다 개새끼들아" 라고 소리쳤던것 뿐..

 신발을 구겨신은 덕에 쫓아달려갈 엄두도 못냈죠

 그때서야 생각난 아련한 소리란.. "드디어 목표 발견이다"

 였습니다. 미친놈들이 날 목표로 여긴것이죠    제기랄

 요즘 초딩들이란  왜이렇게 싸가지가 없는겁니까

 정말 버르장머리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놈들!!

 생각같아선 다 찾아내서 엉덩이 정중앙을 백만대 뭉게주고 싶습니다

 저좀 위로해주세요 -_-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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