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11 이후로 눈에 띄게 느려짐 + 네비앱 자주 먹통...
으로 다음 폰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삼성은 불매(개인적인 견해로), 아이폰X는 페이스아이디가 불편해서, V30은 전면카메라와 야간카메라화질 그리고 1년은 써봐야 나오는 증상들 때문에
엄청나게 고민하고 리뷰들 보고 하다가
아이폰 8+로 결정 (솔직히 이어폰단자 없애기 + 고속충전 패키지 가격때문에 이것도...) 했었는데...
배터리이슈가 터지더군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내년초반까지 조금 더 지켜보기로 하고그냥 배터리만 교체했습니다.
그런데 체감상 속도가 확 오르더군요
오래된 피씨 디시크조각모음 하고 난 뒤의 사용감 같은...?
블루투스랑 와이파이는 문제 없어서 gps모듈?쪽은 손도 대지 않았는데 현재까지 네비앱들도 gps 잘 잡구요
(배터리 교체전엔 맵피, 티맵, 네이버네비 전부 gps 못잡는 증상이 심해서 폰 교체 생각이 든건 이게 가장 컸습니다)
어제 밤 12시 에 약 5~60% 정도 충전하고 외출하고 방금 들어왔는데 아직까지 배터리가 10% 남아있네요 (저전력모드긴 하지만..)
보조배터리 도움없이 이 시간까지 버티는 감격!! + 20% 이하일때 언제 꺼질지 모르는 불안감도 없었습니다 ㅜㅜㅜ
사설에서 교체했는데 당분간 멀쩡히 잘 쓰게 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