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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6030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덴동산
추천 : 17
조회수 : 1462회
댓글수 : 122개
등록시간 : 2015/02/08 16:08:45
제나이22에 결혼식 올리고, 23에 임신하여 24에 출산했구요. 현재 슴다섯 십개월된 아기 엄마입니다. 일찍 아이낳아 가장 많이 들은 말. 1. 사고쳤구나? (ㅉㅉ) 2. 애가 애를 키우네~ (ㅉㅉ) 3. 엄마가 아직 어려서 뭘 모르네~ (ㅉㅉ) 저는 묻고 싶습니다. 어린나이에 아이낳는게 그렇게 혀차는 소리 들어야하는건지ㅜㅜ 나이 많으신 분들 한테는 팬티빨리도 벗었네~ 소리도 들었구요. 도저히 표정관리안되서 개똥씹은 표정하고 있었더니 그래도 잘했네. 빨리낳아서 빨리키워~ 급마무리. 휴... 놀이터에 아파트 어머니들 모여계시면 슬쩍 앉고는 하는데ㅎㅎ 어려보이는데 몇살이야? 나이 사실대로 얘기하면 아주머니들이 물어봅니다. 자가야? 전세? 부모님이 해주셨어? 어린나이에 성공했네~ 남편은 뭐해? 호구조사 제대로 당하고는 그쪽 놀이터 얼씬도 안하구요. 저 스스로는 별로 어린나이라고 생각안하는데 저희 아이 일거수일투족을 간섭하는 아줌마들이 많아 스트레스입니다. 그거 먹이지마~ 이거먹여. 그거쓰지마~ 이거써. 여기 까진 좋은데 꼭 말끝에 애기 만지시면서 엄마가 어려서 애가 고생하는구나 휴. 이거 은근 스트레스네요.. 금방 마트서 똑같은일 또겪어서 주저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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