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내용은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018544 지난 번 행정관님의 답변은
1.여성우선주차장의 공간이 일부 더 넓은 건 사실이나 이는 임산부나 아이를 동승한 여성에 대한 배려차원이지 여성 운전자의 운전실력을 얕잡아본 것이 아니다
2.아이를 동승한 남성 또한 주차가능하며 강제성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전
그런 이유라면 여성이라는 단어 대신 패밀리존이라든가 다른 명칭을 사용해 달라,
우선 당장 바꾸기 어렵다면 아이를 동승한 운전자(남녀 모두)와 임산부를 위해 배려해 달라는 안내문구를 넣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 측의 입장은
임산부와 아이동승자 이외에도 여성 타깃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곳이니만큼 좀 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된 후 조례변경을 고려하겠다, 홍보는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처음 문의한 내용으로 다시 도돌이표를 찍고 돌아가는 식의 답변이라고 생각해 답답하긴 하지만
계속 관심을 끄지 않을 것입니다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는 건 기준이 뭔지. . 이런 경우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방법이 뭘까요
아고라에 서명 받으면 인정받을 수 있는건지
여성의 입장에서 저 여성우선주차장과 분홍색라인이 정말 싫습니다 여성 운전자는 주차 못 한다고생각하는 게 무의식에 깔려있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요
남성들의 역차별 받는 느낌도 충분히 공감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