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가족과 식사를 하는데, 아버지께서 뉴스가 왜 벌써 끝나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MBC는 지금 파업 중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왜 파업하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리하고 저리해서 파업을 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아니 그게 말이 되느냐고 하셨습니다.

옆에서 어머니께서는 계속 파업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매일 저는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를 어버지께 알려드립니다.

TV뉴스로는 한계가 있지만 보통 아버지세대는 인터넷에 익숙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매일 정보를 알려드리면 아버지께서는 그게 그렇게해서 그렇게 된 거구나라고 하십니다.


여러분도 부모님께서 알기 힘든 정보를 알려드리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