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 금욜날 아침 6시20분쯤에 춘천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여 인터넷에서 본것처럼 배후령 고개로가는 양구행 버스를 타려고 매표소에 물어보니 배후령가는 버스는 안다닌지 1년 됐다고 해서 망연자실 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그쪽 으로 가려면 택시를 타야 된다고 해서 잡아타고 30여분 을 달려 도착했다.요금은 30.000만원. 올라가는 길은 산이 높아서 구름이 산을 덥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정말 구름속을 다니는 것처럼 환상적 이었고 가는것이 완만 했는데 내려가는 길은 완전히 죽음.... 이번 폭으로 인해서 내려가는 돌계단이 모두 유실되어 내려가는 시간만 무려 4시간 걸림. 너무 힘들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