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긴 한데 이번에 일본여행가서 타기종들 만져보니 AF가 ㄷㄷ하더군요 내가 이걸 왜 이고생하면서 써야하나 싶어져서...
바꾸려고 하는데 파워 결정장애가 오고있습니다.
크게 3가지가 고려대상인데
무게 / 화각 / 화질 입니다.
광각은 잘 못쓰겠고, 망원 영역을 좋아합니다. 단렌즈도 활용도가 높은 35를 남기긴 했지만 50.8을 더 좋아했고요
인물사진이랑 동물사진 좋아합니다. 망원도 동물이랑 자연스런 인물 찍는걸 좋아하다보니..
무게는 사실 데세랄이 무겁다기보단 저 구성 다들고다니면 어깨빠지는거랑
여행갈 때 기내 10키로에 저것들만 2키로를 먹으니까... 너무하더군요
슈퍼줌 하나로 퉁치면 좋겠는데 펜탁스라 중고 매물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고민 중인 조합이,
1. 니콘 D5300 + 탐론 16-300 (~100만원) 바디 중고 렌즈 중고 하면 100만 언더로 될꺼같더군요! 단렌즈 확장성도 좋고, 화질도 1.5라 좋겠지만 어쨌든 1키로니까 무게가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들고 쓰는거야 상관없는데 짐이 크다는 느낌..
2. A6000 + 18200 (~100만원) 무게 줄이고 센서챙기고, 대신 화각이 좀 아쉽습니다. 추후에 A7으로 가던지 하기도 좋지만 렌즈가 겁나비쌉니다... 질문1) 탐론 렌즈는 전시품이 모터도는 소리가 계속 나던데 원래 그런가요?
3. 파나소닉 G7, GX7 + 14140신형 (~100) 가볍긴 정말 가볍던데... 역시 화각이 조금 아쉽고 질문2) 파나 JPG가 별로라는 이야기 인물 색감이 별로라는 말을 많이 봤는데 어떤가요? 질문3) 저감도 노이즈..라니.. 이해가 안가는데 심각한지랑 실용감도가 어느정도 가는지도 궁금합니다.
4. 파나소닉 FZ1000 (~50) 화각 25-400에 만져봤는데 조작감도 좋고 단단하고 좋더군요 대신 1인치 센서니 실내랑 야간은 포기해야할거같고, 파나 제품이라 위와 같은 의문이 있습니다. 캐논 G3X는 줌링으로 조작이 안되길래 바로 패스 니콘 DL24500은 출시 연기 되더군요.............. RX10은 화각이 부족해요..
5. 파나소닉 ZS110 (~70) 며칠전에 출시된 1인치 25-250에 340그램 똑딱이입니다. 워낙 가벼워서 화각과도 좀 타협이 가능한 무게인데 샘플샷 보니까 실용감도가 400까지 인거같아서요..
1인치 센서 제품들 실용감도 ~400정도밖에 안나오나요?
가장 크게 사진 써봐야 바탕화면이고, 심도 욕심도 별로 없는데 실내 노이즈 심한건 좀 슬플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