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얼떨떨하고
조금은 무섭네요..
정말 단순한 아이디어로
하고싶은 걸 했을 뿐인데..
친절하신 교수님과 연구실 동료분들 덕분에
어느세 논문이 되었고 게재 허가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보탠 부분은 정말 작아보여서..
이게 과학계에 크게 보탬이 될까 의심도 들 정도로..
그런데도 이를 받아준다는게 정말 놀랍네요.
그나저나,
얼굴 나오는거 별룬데 말이죠ㅠ
한 번 찍히면 백년천년 계속이잖아요ㅠㅠ
무섭네요. 이 보잘것 없는 아이디어에 제가 앞으로 계속 따라다닌다는 것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