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이 맞지 않을수도있으니 양해 부탁드려요 ^^;;
저는 27살의 오징어입니다....
현제 일본에서 직장에 취직해서 일하구있구요..
작년 봄에 그렇게 좋아하던 바이크를 타다 교통사고를 당해 2달동안입원하고..... 가족의 반대로 더이상 오토바이를 탄다고 하면
아마 한국의 고향에계신 부모님이 절 죽이러 오실듯해서...
하지만 개버릇 남준다고 했습니까...
달리면서 느끼는 시원한바람. 그리고 평소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이 그리워 무언가 이동수단&취미생활을 할수있는게 없을까 싶어서
찾아보던도중, 동생이 자전거를 추천해 주더라구요.
동생은 로드를 탄지 3년 정도되어가는데; 이리저리 배우긴했지만 아직 그 배움이 깊지않아 무엇을 사야하며 무슨 지식을 가져야하는지
잘 모르는것투성이더라구요.
그래서 마음먹고 이번달 보너스 + 월급을 사용해서 로드 자전거를 입문해 보려고합니다.
자전거 입문해서 이게 평생 갈지도 모르니깐.. 처음에는 조금 무리해서라도 중급기 부터 시작하려고하네요
초보자라서 그런데 오유자전거게시판의 친절하신 여러분들이라면 부족한 저에게 이러저러한 조언을 해주실것 같아서 이렇게 글써봅니다.
초보자라도 보고 아 이런거구나 ... 라고 알기쉽게 되어있는 자전거 정보 사이트라는게 있나요?
동생은 오유에서 죽치고 있으면 얼마든지 알수있다고하던데; 아직 지식이 얇은 저에게는 어려운말이 많아요.
괜찬으시다면 오유 이외에도 괜찮은 자전거 정보사이트가 있으면 알려주십사.......
그리고 이번에 구입하는 자전거에 관해서인데요....
일단 자금은 35만엔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현제 한화로 405만원가량이네요.
구입할때는 완성차가 좋을까요? 아니면 부품을 수급해서 조립하는게 좋을까요? <-여기가 고민고민.....
역시 초보라서 완성차가 좋을거같지만.. 오유 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어요!
그리고 완성차를 사려면어떤게 좋을까요?
역시 바이크를 타서 그런지 이탈리아 차량을 보면 눈이 하트마크가 되어버려서...
도쿄에 살고있어서 집근처에 있는 커다란 자전거 숍에 가보니 피나렐로는 14년 모델이 벌써 나와있더라구요..
하지만 가격이 35만엔 -_-;; 차대를 사고나면 날아가버립니다.....
10월즈음엔 비앙키&콜나고도 14년 모델이 나온다고하더군요... 연말에는 할인행사도할껀데..
기다렸다가 공부하고 나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역시 지금 지르고싶을때 지르는게 나을까요?
오유 자전거 고수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
긴글 읽어주셔셔 감사해요.
게시판은 매일같이 읽고있습니다!~ 모두들 안전 라이딩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