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은 몸에 돌출되어 있는 관과 같이 생긴 기관이 있는데 이것을 여성의 몸에 직접적으로 침투시켜 여성의 몸 안에 본인의 복제 정보를 담고 있는 기생체를 대량으로 발출한다.
이때 해당 기관은 여성의 몸에 침투하기 위해 크고 길어지며 단단하게 되는데 이것은 여성의 몸 안쪽으로 좀 더 깊이 들어가기 위함이다.
이 과정에서 숙주가 되는 여성에겐 침투시 강렬한 쾌락을 동반시켜 저항의지를 약화시키는 과정을 거치며. 한번에 수억 개체의 복제체가 발출되어 여성의 몸 깊숙이 들어가 난소라 불리우는 세포와 강제로 융합하여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
여성의 몸은 이것을 피하기 위해 복제체를 죽이기 위한 수많은 관문이 있으며 최종목적 대상인 난소는 강력한 방어막을 구축하고 있으나 수억개체의 복제체는 떼로 달려들어 방어막을 약화시키며 죽어가고 개중 한 개체가 난소에게 침투한다.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 세포는 점차 분열하여 본체인 남성의 모습을 닮아가며, 간혹 돌연변이를 일으켜 숙주와 같은 여성체로 성장하기도 한다. 이 개체는 완전히 성장하기엔 대략 이십여년이 걸리며 여성의 몸안에서 십개월간 잠복기를 거친다.
여성의 몸안에서 잠복하는 십개월간 이것은 숙주가 되는 여성의 몸에서 대량의 에너지를 강제로 흡수하여 여성의 몸 상태를 약화시키며 여성의 몸에서 탈출하는 출산이라는 과정에서는 여성의 몸을 강제로 비집고 나와 엄청난 통증을 유발한다. 이 통증이 얼마나 대단하냐면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근대까지 고통의 쇼크와 출혈로 인해 숙주의 사망까지 일으키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