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에 나온 몇몇 부모님들의 언행이 조금 거슬렸지만 부모님들 마음은 모두 한마음이라고 생각하고 그 입장 되어보지 못했기에 그냥 헤헤.. 패쓰. 강용석씨도 나와서 학생인 자제분들의 연애에 찬성하네 반대하네 하시더군요, 그럴수있죠 당연히ㅋ 부모님이니까.
다음 썰전에서 강용석씨가 촛불의 70-80 퍼센트는 동원됬다고 했을 때 묘하게 거슬리더니 프로가 끝나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꼭지가 도는겁니다. 자기 자식 국제중 보내고 싶고 학업에 지장있을까봐 연애할까 무서워 애지중지 하는 마음 .. 그런 사람이 촛불들고 나온 수많은 고사리손들과 중고등학생들의 시국선언을 "동원" 된 세력이라고 매도하네요.
쌍노무새끼..
저도 곧 부모가 됩니다. 지새끼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고 다시금 다짐해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