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정원 사건 관심 돌리기.
2. 저축하지 말고 주식, 부동산 투자해라.
3. 중산층 쥐어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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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공학에 능하고 정치공학적으로 움직일수 밖에 없는 새누리당, 박근혜로서는 정말. 감탄이 나오는 절묘한 한수이기는 하다.
이상하면 이상한거다.
무슨 말인가 하면 , 이번 세제 개편은 누가 보아도 무리한 개편이다. 당연히 반발이 엄청날 것이 뻔함에도 불구하고
발표한 이유가 뭘까?
청와대에서 즉시 사과하고, 새누리당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뭘까?
뻔하다. 무엇인가 본질적인 이유를 감추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이렇게 무리한 짓을 하는 이유는 반대로 그만큼 새누리, 박근혜가 절박하다는 뜻도 된다.
각종 난리. NLL, 전두환 족치기, 대북 강경책 등등- 엄청난 무리수이기는 하지만--으로도 국정원에 대한 문제 제기를
누룰수 없어. 박근혜-새누리는 고육지책으로 세제 개편을 들고 나온 것이다.
즉 이번 세제 개편이 나옴과 동시에 새누리, 청와대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은...
그대로 밀어 붙일 생각은 적어도 원안 그대로 밀어 붙일 생각이 애시당초 없었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지금 박근혜의 최대의 아킬레스 건은 바로 국정원이고...국정원 사건은 파고 파헤치면
박근혜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요인이 숨어 있다는 의미이다.
2. 이것이 새누리당으로서는 묘수인 이유는..
거품일 망정 경기 진작이 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저축하지 마라..이게 세제 개편의 내용이다.
연봉 3500만원 이상 이면 이제 각종 금융 상품이나 기부로 인한 세제상의 혜택은 없어지게 된다.
이게 되던 안되던 결국 소득 공제를 위한 각종 저축은
덜하게 된다. 앞으로 바뀔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해도..저축하고싶은 의지를 줄이게 만든다.
3. 중산층 쥐어짜기를 돌이켜 보면 결국은 돈이 나올 돈줄이 말랐다는 말이 된다.
왜 돈줄이 말랐을까? 박근혜-새누리당의 가장 든든한 지지 계층인 재벌들이
지원을 시원찮게 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렇다면 왜 재벌들은 예전처럼 지원을 줄였을까?
이 역시 재벌들이 박근혜를 지원했을 경우 이익보다 손해가 더 클 가능성을 알고 있다는 증거이다.
다시 말해 박근혜 와 새누리당을 지원하다가 핵폭탄급 유탄을 맞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의미이다.
4. 다시 말하지만. 병법에 있다. 고금 동서에 통하는.
강한듯이 보이면 약한거고...약한척 하면 강한거라고.
박근혜- 새누리가 강경책으로 밀고 나가는 이유는...실제로는 매우 취약하다는 의미이다.
그 약한 고리는 지금 상황으로서는 국정원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전두환을 치고, 4대강을 치고, 중산층의 엄청난 반발이 뻔한 세제 개편등을 밀어 붙이고
대북, 대일 강경책으로 일관하는 이유는....
더불어...지금 북한, 일본도 마찬가지로 강경책으로 나오고 있다...
즉..같이 위기에 처해 있고.. 그 위기를 서로 대외 강경책으로 서로 서로 도와주는 것이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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