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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로 장난질 치는 기업 적발됐네요;;;
게시물ID : sisa_601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벽한추억
추천 : 11
조회수 : 1523회
댓글수 : 69개
등록시간 : 2015/07/07 06:05:14
최근 메르스 감염사태로 국민의 보건위생이 강조되는 가운데 국내 유명 떡 제조업체가 제품에서 대장균과 식중독 균 등이 다량으로 검출된 것을 알고도 검사결과를 조작하는 수법으로 무려 2년여 동안 수백억 원어치의 불량제품을 시중에 유통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파주의 한 유명 떡류 제조업체.  

생산량과 유통망에선 업계 1위로 알려진 이 업체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대장균과 식중독균 등이 검출된 재료로 만든 떡과 면 종류 제품 수백억 원어치를 시중에 팔아온 것으로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중략)

 또 대장균 등이 검출돼 관할 지자체로부터 일정 기간 판매금지처분을 받은 제품을 포장지를 바꿔 다른 제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했다.  

창고에 보관 중인 쌀(40㎏·약 2,500포대·약 19억 원)에서 화랑곡나방 애벌레가 대량 발생하자 맹독성 농약(에피흄)을 뿌려 쌀 포대에 붙어 있던 애벌레만 털어내고 제품에 사용했다.  심지어 유해균이 나와 업체가 반품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파주시의 모 복지단체의 푸드뱅크 전량 기부해 되레 세금감면 혜택까지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이처럼 불량 제품을 버젓이 시중에 유통할 수 있었던 것은 자체품질검사결과 조작과 엉터리 '해썹'(HACCP) 인증 때문.  

(중략)

 이런 수법으로 이 업체가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프랜차이즈 업체, 재래시장 등에 유통한 금액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수백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 임직원 등 책임자들의 계속된 범행 관련 증거인멸과 시도 정황도 드러났다.  재료나 제품에서 인체 유해균이 계속 검출되자 하위직 연구원들에게 검사기록을 조작하거나 폐기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경찰 압수수색과 관련자 진술에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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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즉각 업체명 공개해야 하는거 아닌지...
원래 어디라고 밝히면 안되는건가요? 
일단 제가 본 곳도 링크에 걸었으니 확인하세요.
저도 종종 사먹었었는데.... 완전 찝찝하네요 -_-;;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clusterview?newsId=20150706213610816&clusterId=1577602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page=3&document_srl=21434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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