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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의 <조이라이드> VS. 최규석의 <송곳>
게시물ID : sisa_6014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정투쟁
추천 : 15
조회수 : 1338회
댓글수 : 78개
등록시간 : 2015/07/06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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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봐달라"는 윤서인 작가의 작품은 최 작가의 <송곳>보다 무겁다. 오히려 가벼운 건 약자를 가혹하게 비난의 도마 위에 올려놓는 <조이라이드>의 인간에 대한 애정 수준이다. 그래서 "선동"을 습관적으로 비판하는 그의 웹툰은, 최 작가의 <송곳>보다 더욱 "선동"적이다

한편, 최 작가의 <송곳>은 부당해고 위협에 시달리는 푸르미 마트 노조원들과 독자의 시선을 일치시킨다. 그 시선은 "인간에 대한 존중은 두려움에서 나오는 거"라는 노무사 고구신을 향한다. 많은 말을 노골적으로 몰아치듯 하지 않고도, 구체적 맥락으로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내는 셈이다.

정치의 웹툰화, 웹툰의 정치화... 윤서인과 최규석의 차이(기사 전체 보기: 클릭)

ⓒ 오마이뉴스 하지율 기자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2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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