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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머신타고온 아줌마 이야기 .txt
게시물ID : humorstory_393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욱2짱
추천 : 3
조회수 : 49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8/09 21:25:40
어제새벽 4시경에 본인은 친구들과 술을 거하게 한잔하고 집으로 무거운발걸음을 터덜거리며 옮기고있엇음
 
그때 내앞에 떡진머리+엄청큰 왕가방+ 크록스신발ㅋㅋ 신은 한아줌마가
 
나를붙잡더니 자기 억울한사연좀 들어달라고함 평소같으면 그냥 무시하고가겟는데
 
그날은 술이 되서였는지 무슨마음에서였는지 알겟다고 얘기해보라고 내가해줄수있는건없지만
 
들어줄순 있어서 혹여나 도움이 될까 들어보기로했음
 
그런데 얘기를 듣자하니 이아줌마 .. 말투도 어눌하고 먼가이상한거임
 
자기는 천지신명을 모시는사람인데 천지신명이 빛으로 자기에게 들어온다고 하심 그래서
 
낮에는 자기가 이쁜아가씨모습인데 ㅋㅋ 해가없으면 주름이생기고 못생겨진다고 하는거임
 
그럼서 자기가 허위신고로 고소를당해서 재판을받고있다고 얘기를하심
 
뭐땜에 신고를 당하셧냐고 물어보니 천지신명님이 이명박씨 의 수많은 자식들에 대해 얘기해주셧다면서
 
이명박씨와 무속인신씨 사이에 수만명의 자식이 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수만명의 자식들이 이명박씨를 대통령 만들려고 하고있다고 하는거 아니겟슴 ㅋㅋ 아니무슨 이명박씨가 정자왕이냐고 ㅋㅋㅋㅋ
 
자식이 수만명 ㅎㅎ이때 벌써 아 이아주머니 제정신이 아니구나 하는거를 알앗는데
 
재미가 들려서 더들어보기로 했음 그뒷얘기는 더가관
 
이명박씨의 자식들이 수만명인데 다 엄마가 다르다 ㅋㅋㅋ이런얘기를 하심 그래서 내가 그럼 경찰서 가셔서 얘기를해보세요 하니까
 
그아주머니가 경찰수뇌부도 이명박씨 아들딸 사위들이라고 거기가서 얘기하면 자긴 또잡혀갈거라고
 
그럼서 얘기하길 익산경찰서 형사과에 누구누구 하면서 실명까지 구체적으로 거론하는게아니겟슴 ?
 
지금 2013년 이명박 임기끝난지가 언젠데 ㅋㅋ 수만명의 자식들이 이명박씨를 대통령만들어준다고하는것도 웃긴데 ㅋㅋ
 
암튼 너무 웃겨서 ㅋㅋ 제가 "아줌마 저한테 이런얘기해도 도와드릴게없어요" 하니까
 
그아줌마 안색이 변하더니 ㅋㅋ 저한테 너도 이명박씨 아들이라고 지금 천지신명님이 얘기해줫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무속인신씨가 나랑 우리엄마를 조종하려고 산에들어가서 기도를하고있다고 알수없는얘기를 하면서 역정을 내심 ㅎㅎㅎ
 
그러더니 나보고 유괴범 살인범 도둑 기타잡범들 벌받듯이 나도 천벌을받을거라고 나쁜짓하지말라고하면서 ..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심.....
 
하 .....ㅋㅋ 다썻는데. .쓰고보니까 머라고 쓴거야 ...이해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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