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말입니다..
색조 지름신을 거부하니,
베이스 지름신이 찾아오셨습니다..
뭐랄까 저같은 경우에는..
평일에 출근할 때 비싼 파운데이션 바르면 너무 아까운거예요 ...ㅠㅠㅋㅋㅋㅋ
그냥 평일에 파데+눈썹+블러셔 정도만 하거든요..
비싼 파데를 쓰는 날은 주말이나 공휴일?
후후.. 공들여서 완벽한 화장을 쌓아가는...? 만드는...? 그런 날이죠 (코쓱)
그래서 항상
평일용 파운데이션 / 주말용 파운데이션 요런 느낌으로 나눠져 있는데
(평일: 레브론 컬러스테이 / 주말: 샤넬 레베쥬 파운데이션)
이번 달에 조르지오 아르마니 래스팅실크, 랑콤 뗑 미라클을
면세 찬스로 영접하여서 요놈들은 거의 주말용으로 분류 되었습니다만,
(뷰게에서 징어님들께 둘 중 어느 것이 좋을까 질문 해놓고
결국 둘 다 가지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오오 뷰멘이시여ㅋㅋㅋㅋㅋㅋ)
여튼 요즘..평일에 쓰는 레브론 컬러스테이가 다 떨어지면 무엇을 쓰지? 하면서
점점 베이스 지름 욕구가 늘어가네요..ㅠㅠ
지금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루나솔 워터크림 파운데이션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부르주아 헬씨믹스 파운데이션
한율 커버 파운데이션
지베르니 파운데이션
입생로랑 르 땡 뚜쉬 에끌라
이렇게 여섯가지 정도...?
저렴한거 평일용 골라야지 해놓고
정작 그렇지 않은 것도 눈에 들어오고..ㅠㅠ
한달에 두종류씩만 사야지 맘 먹다가도
또 다른 것이 눈에 들어오겠죠?ㅠㅠ 지름은 끝이 없겠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이스류 화장품은 단 하나면 괜찮다고 생각한
과거의 저를 정말 매우 혼내주고 싶네여ㅋㅋㅋㅋㅋㅋ
코덕에겐 종착역이 없는 듯 해여.......
베이스 앓이가 끝나면 다시 색조 앓겠죠..
왜 코덕은 현자 타임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