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도 크리스쳔임을 밝히고 들어가겠습니다.
성경의 내용을 근거로 동성애를 반대한다는 개신교인 분들이 많은데,
해당 구절은 레위기 18장과 20장에 나오는 내용을 말하는 걸겁니다.
헌데 20장 내용에 보면 남색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 고 되어있거든요.
즉 그렇게 성경 내용을 글자 그대로 다 받아들일 거라면 지금 당장 돌 들고 찾아다니면서 죽여야 한다는겁니다.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국가라는 사회 체계에서 용납되지 않는 행위이기 때문에?
그렇담 본인들 부터가 이미 본인들이 그렇게 부르짖어대는 '세상과 타협해서 하나님 말씀을 어기는 행위' 를 하고 있는거 아닙니까?
반드시 죽이라고 했지 소극적인 반대만 하라고 안하셨잖아요? 왜 그대로 안 합니까?
유일신 체제인 개신교 교리 대로면 사실 민주 국가의 '종교의 자유' 부터가 큰 죄악입니다.
유일신인 야훼만 믿어야지 어리석은 인간들에게 종교의 자유를 줘 버리면 어떡하나요?
지금 당장 민주주의를 타도하고 제정일치된 종교국가를 외쳐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근데 왜 개신교는 종교의 자유를 긍정하고 옹호하냐 하면 그저 종교의 자유라는게 현재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본인들이 쪽수가 많거든요. 쪽수가 많은 종교니 종교의 자유만 운운해대면 본인들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갈 수가 있는 겁니다.
이렇게 성경 구절들을 자기네 좋을 대로만 해석하고 지키는 사람들이 누구인지 좀 스스로 되돌아 보기나 했으면 좋겠네요.
'돌로 치라', '반드시 죽여라', '돼지고기 먹지 마라', '피 째 먹지 마라', '비늘 없는 것 먹지 마라' 등등 구절들은 현실에 맞게 타협하고,
동성애 하지 말란 구절은 글자 그대로 실천하겠다고 빼애애액 하고 있고
성경은 일점일획도 변궤함이 없어야 한다면서 정작 성경을 가장 자기들 좋을대로 취사 선택 하고 있는게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