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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의 '헐'
게시물ID : wtank_60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쓰로빕스
추천 : 1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0/15 11:33:43
맵은  어부의  항구
남팀시작

양측  경전이  3대씩인가  배정됐고

울팀 1390인가 75  좌측
내가  센터  시가지
티71인가가  큰시가지

센터에서  늘그렇듯  약올리며  견제  하고있었고

큰시가지는  언제나그렇듯 
큰형들의  부비부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있었고

좌측은  아군13톤과  적군  Wz131의  눈깔다툼과
함께  구축들의  원펀치가  이뤄지고있을때

13톤의  원인  모를  폭사를  기점으로 

131의  아군  자주를  향한  무한사랑러쉬

요리조리  사랑의  장애물들을  피해다니는 131의

응꼬로  부리나케달려  크고아름다운  주포를
  쏘아보아도  안맞음..ㅜㅜ

131은  그와중에  아군의  폭죽아래  구애의 
춤을  추며  자주에게  자신을  어필하고있었고

가녀린  한떨기  꽃같은  우리자주가  거칠은 
적경전의  손아귀에  떨어질  일촉즉발의  상황!

저  꼴사나운  춤따위보고싶지않아!

이결혼에  반대하는  난  기나긴  재장전을
기다릴수없어  구국의  결단을  내림

강제퇴거!


화려한  음향과  영상효과아래  여전히  구애의
춤을  추고있는  131의  배떼지에  바디블로우를
선사하자  

춤추느라  너무  힘들었는지
두  궤도  쭉  뻣고  쉬고있던  찰나

불쾌감에  몸을  떨던  불꽃싸대기에

쓸쓸히  차고로  돌아가고...


그렇게  우리자주를  지킨  난  의기양양하게

적진  가서

똑같이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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