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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600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ZpZ
추천 : 3
조회수 : 40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2/20 00:45:23
안녕하세요 26살 청년입니다. 저에게는 6년된 베프여자애가 있습니다
그리고 6년된 그냥 어느정도친한남자애가있습니다. 저희셋은 친구입니다.
그리고 이둘은 5년반동안 연인이였습니다. 이둘은 6~8번정도 헤어짐과
다시만남을통해 반년전까지 사귀엇습니다. 이모든 과정을 전 가운데서
지켜보았습니다. 전 이남자애보다 일년빨리 제대했습니다 그 일년동안
전 여자애와 영화도보고 밥도먹고 까페에서 수다도떨고 지냇습니다
물론 베프로서요....하지만 베프로서라는말은 아마 제맘속에 없는 말일것입니다
제가 반년전부터 이여자애를 좋아하게되엇습니다 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남자친구인애가 군대에잇을때부터인거같습니다... 저도 제가지금 뭔말하는건지
이해가안갑니다 술기운이라.....둘이 헤어지고싸운뒤에 항상 저에게 울며전화하고
고민말하는모습에서 전 이여자애를 저도 모르게 좋아햇나봅니다
하지만 베프라는장벽과. 셋다친구엿다는점 그리고 둘이 사겻다는점...
아마 제자신이 자신감이없나봅니다...
그러다 두달전 여자애가 "야 나너랑 결혼하는꿈꿧어 ㅋㅋㅋㅋ"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니가 내마누라하면되겟네ㅋㅋ"라며 받아쳣습니다
그러니깐 여자애가 "난 비싸니깐 ㅋㅋㅋ2015년쯤???생각해볼게"라고하며
저희둘의 칭호는 어느순간 2015년 남편 2015년 마누라 가되엇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고백하자면...전 반년전부터 거의일주일에 두번정도씩
이애와 연애하고 결혼하는꿈을 꾸엇습니다. 그리고.... 제친구인...
그애와 오년을넘게사겻던 그친구가 꿈에 등장하기시작햇습니다
난아직도 제사랑해....라며......
그리고 이꿈은 현실이되엇습니다....
그친구는 제가 그애와 베프인걸 알고잇기때문에 저에게
난제랑결혼까생각햇고 아직도 사랑한다고 울면서 저와 소주한잔햇습니다
하..... 전 이런용기도없는데.....그친구에게 정말미안합니다 ㅠㅠ
또한 용기없는 제모습이 너무싫숩니다....
남자애는 제가 걜좋아하는걸모릅니다
그리고 그애도 제가 자기를좋아하는지 모를겁니다....
욕심이납니다.... 짧은충동이아닙니다...
아니..충동이여도 좋습니다.... 제가 가슴이 두근두근 뛰니깐요....
정말답답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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