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로 때문에 고민인 고2 여학생입니다. 이과를 선택했구요 ... 저는 1학년 때 선박설계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요 .. 조선산업이 전망이 밝지 않고 그런것때문에 고민하다가 시간만 보내고 2학년이 되었습니다. 학생기초자료조사서에 장래희망을 적어야 하는데 막막했습니다. 그냥 선박설계사로 적을할까 생각하다가 ...제가 처음에 선박설계사가 되고싶다고 생각했을 때는 커다란 배의 설계도면을 그린다는 점이 멋있게 느껴지기도 하고 바다와 관련된 업종이라는 점에서도 매력적이어서, 아!나는 이게 되고싶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조선업의 전망이 별로라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음..저렇게 단순한 생각으로 진로를 정해도 되는걸까하는 고민이 듭니다.ㅜㅜ 조선해양공학과는 조선업전망때문에 좀 그러니까..일단은 대학을 기계공학과로 가자고 생각하고 있는데 기계공학과로 가면 중공업회사에도 설계관련된 일로 입사할 수 있지않나요?(물론 스스로 열심히 노력했을 때..) 아... 진로에 관한 고민을 하면 할수록 답답해지고 미래가 막막한 기분이 드네요...
제가 글재주가 진짜없어서요...머릿속에막 맴도는데 제대로 써지지가 않네요ㅜㅜ ㅜ뒤죽박죽...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글이라도 쓰니까 조금 나은 기분이네요... 이런거 고민할 ㅣ간에 수학책 한 번 더 보는게 나을까요? 어짜피 결국엔 다 성적맞춰서 간다는데..ㅜㅜㅜ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