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여직원, 진보성향 웹사이트 글에 '찬반 표시'
아이디 20개로 250건 찬반의견 표명…경찰 "위법 여부 검토" 사이트 운영자 참고인 조사 방침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103114211367&RIGHT_COMM=R4 해당 사이트는 지난 대선 때 주로 안철수·문재인 전 후보를 지지하는 글이 대다수를 이룰 만큼 진보성향을 띤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디, 닉네임, 이메일 주소만 마음대로 입력하면 실명이나 주민등록번호 없이도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김씨는 이러한 점을 이용해 이 사이트에서 20개의 아이디로 활동하며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4일 오후 김씨를 소환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아울러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도 조만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