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네님 보다 ..그네가 읽을 글 써준 놈이 더 무섭습니다.. 어제 거부권 행사 하면서 당장은 대통령과 여당의 문제로 보이지만 (여론에서도 비박, 친박 의원 어쩌구 저쩌구 유승민 어쩌구 저쩌구 떠들어댐 ) 제가 감히 예상 합니다. 이 모든게 길게 보면 다음 대통령 재임 기간 3년 정도 아니면 다음 대통령 기간 까지 길게 봐서 8년 후를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일단 현재 대통령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그동안 한 것 이라고는 외국만 돌아다니고 뭐 하나 제데로 한것도(담배값 올렸군.^^) 없습니다. 일단 짧게 봐서는 내년 총선을 새누리에게 유리하게 보이기 위해서 입니다. 새누리와 미쓰 박의 관계 분리 시키는 것 이것이 함정이지요...언론은 하루만에 미쓰 박과 국회 (여당.야당 포함) 전체의 대립으로 부각 시키면서 새누리와 새민련을 같은 부류로 기사를 쏟아내지요. 욕 먹고 지지율 떨어지는 미쓰 박과 새누리를 분리 함으로써 내년에 더 떨어질 미쓰박의 지지율 영향권 밖으로 새누리를 일단 빼두는 거 입니다. 내년이면 새누리도 어쩔수 없이 미쓰박을 깔수박에 없기(까는 이유는 뭐 하나 제데로 한게 없어요)에 미리 선 긋기로 박양의 지지율과는 별개로 해두는거 입니다... 그렇게 그네양과 분리 되서 총선의 과반을 얻는다면 다음 대선은 누가 돼도 그들에겐 일단 과반을 얻었기에 별 신경쓸 일이 안돼는거 입니다. 그 다음년 대통령이 누가 되든 그들에게 별 상관이 없기 때문이죠. 이제 슬슬 지지율과 여론이 안좋아지는 대통령과의 선긋기 현상이 나타납니다. 새누리 안에서도 대통령 까는 놈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공천에 영향력이 있는 놈 주변으로 힘이 모일것 입니다. 근데 여기서 답답한건 야당이 당장 눈 앞에 오잉!! 이건 뭐지~~!? 그러면서 대통령을 새누리랑 좋다고 같이 까고 희희낙락 하면서 당장 내년을 신경 안쓰는거 입니다. 그냥 제 얘기 핵심은 내년의 총선과 점점 낮아지는 미쓰박과 거리 두기 시작으로 절대 속지 말자는 거 입니다...같은 당에서도 미쓰 박 깐다고 좋아하지 말자는 거 입니다.. 이렇수록 불안하네요...제말 이 글이 맞지 않길 바라며 내년 총선 까지는 긴장을 놓지 않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