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한 루어 낚시에 재미를 느껴 이제 시작하는 왕~ 왕 초보 입니다...^^
아들녀석에게 '아빠와 함께한 낚시'라는 경험을 주고 싶어
무작정 달려간 김해.
릴을 던지지 못하는 7살아들 녀석에게 납추만 달아서 물에 담구기 놀이나 하라고 던졌줬더니 의외로
낚시대를 잘 다루더군요..ㅎㅎ
옆에서 지켜보던 친구가 바늘 달아줘도 되겠다는 말을 해주길래.. 얼른 지그헤드에 웜을..달아줬더니.....
요건 첫번째놈...정말 대박였음.. 무슨고기인지 맞춰보세요 ㅋ
네....강준치......
요거 올릴때는 제가 도왔습니다...
그래서 아들놈 말로는 지가 잡은게 아니랍니다....
낚시대 와 함께 끌려 갈뻔(?) 했던 늠이...
그리고 20여분후.....
요거 잡을땐 지켜 봐주기만 했습니다...
순간 기념이다 싶어 얼른 사진 찍어 두는 동안 2~3분을 요로콤시 놀고 있더군요....
아들과 첫 배스 도전기 대성공 한듯도 하고~ 자랑질도~ 하고~ 싶고~ ㅋㅋㅋ
새벽에 잠도~ 안오고~
낚시게 분들 배아푸시라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