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참 좋아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권위주의 타파 를 권력자로써, 행정자 로써, 최고통수권자 로써 잘 보여줬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만약 노무현 대통력이 살아계시고 재선을 할수있는 상황이라면, 다시 지지할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저는 굉장히 약아빠지고, 행동력이 약한 사람입니다. 제가 지지하고 지켜드리기엔 힘이 너무나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지킬필요가 없고 지지만 해도 괜찮은 대통령 그리고 저의 말을 대신 해주는 대통령 그런사람이 앞으로 대통령이 되었으면 합니다.
너무한 요구이겠지만. 문제인 대표께서는 이러한 전차를 밟지 않았으면 합니다.
탄핵 때도 그랬고 당시 제1야당이라고 불리우는 열린우리당은 노력을 했다고 하긴 하지만, 너무 착하게 굴어 한나라당에게 이용만 당하고,
언론의 자유라는 명목하에 노무현 대통령을 연일 쏘아 붙이기만 했었습니다. 그것을 노무현 대통령이 허용한결과
심지어 지금 돌아가시고 나서 국민들의 여론이 호도되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공격을 지금도 멈추지 않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인 대표도 지금 똑같은 전차를 밟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자신의 당 자체에서도 이렇게 공격을 당하는데 만약 나중에 대통령이 되면 자신의 말 안듣는다고 당을 나가라는 둥, 당을 쪼갠다는 둥 계속 견제를 오히려 당할것입니다. 그리고 언론 자유를 확보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결국 새누리당에서 또 이용해먹고 호도 해버릴것입니다. 따라서 문제인 대표는 힘을 보이고 쎄게 나가고 정치에 있어서 보복과 힘을 강력하게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요즘 야당을 보면 너무 착하게 일을 진행 하려다 보니 그것을 나쁘게 이용하는것에 너무 뻔하게 당하는것이 눈이 보입니다. 이렇게 원칙과 소신을 지키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이 알아 주겠거니 하시겠지만, 사람들은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이상 그렇게 정치에 크게 관심을 보이는사람은 과반을 넘기는 힘들 껍니다. 물론 이유야 먹고살기 바빠서, 글만 봐도 머리 아파서, 재미가 없어서 등등 이유와 핑계가 많겠지만, 그래도 그들은 국민입니다. 그들의 지지와 표가 있어야 당이 힘이 쎄지고 지지기반이 넓어 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논리 보다는 감정으로, 설득보단 힘으로, 밀어 붙이거나 단합할수 있는 당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새누리 당에 대해 논리적인 비판 보다는, 새누리당 당원갈등을 유발 시키거나, 당청 갈등을 유발 시키거나 하는 여론전도 해야 하며, 프레임 싸움도 열심히 해야하며, 보여주기식 행동도 해야하고, 말도 안되는 고집을 부리면서 감정을 호소하는 방법도 써야 되고 해야합니다.
더러운것을 치우기 위해서는 자신의 손도 더러워 져야 합니다. 너무 자신의 손을 깨끗하게 하려고 피하거나 다른방법으로 치우려 하지 마시고 같이 더러워 지고 나빠 지셨으면 합니다.
이러한 나쁜 야당 프레임을 가는것도 앞으로 지지기반을 더 얻는데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저 혼자의 망상에 지나치고 어떻게 보면 말도안되는 정치 견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