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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l_5997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벗어요★
추천 : 4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3/15 12:45:40
시즌별로 강팀가 있고 약팀이
나뉘는건 당연한거잖아요?
우리나라 선수의 해외진출이 본격화되기 전에는
전시즌에 약팀였던 팀들이 점점 폼이 오르고
실력이 향상되면서 전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그런데 이게 다음시즌으로 넘어갈때 강팀이
한국롤챔에 남아있어야 약팀이었던 팀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내보려고 할텐데
시즌이 바뀌면서 압도적이었던 팀의 선수들이
대거 해외로 넘어가면서 경쟁구도가 바뀐거죠.
한국이 게임을 잘한다 라는건
저는 경쟁심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경쟁심도 강하지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욕구도 강한거죠. 결과를 중요시 하는 경향도 한몫한거 같구요.
그래서 삼화삼블을 상대하고 목표로 잡던 다른팀들의 목표가 사라지고 새로 나타난 Ge타이거즈가 된거죠.
사실 전 ge가 iem에서 다른사람들이 우승을 예상할때 저는 확신이 안들었어요.
스크때부터 봐서 모르지만 스크전에는 프로스트 블레이즈 였잖아요?
다른팀들을 찍어누르던 스크도 그 시절에는 그냥 하나의 팀에 불과했었고
삼화삼블도 스크독주시절엔 하나의 팀이었잖아요.
그런데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나온 ge가 우승을 흘 수 있을까 싶었어요.. 좋은성적을 거둔다면 전시즌 강팀의 선수들을 처음상대하고도 이겨버린다면 (삼화삼블하고 붙은건 아니지만..) 그건 그만큼 한국의 클래스가 더욱 더 성장한게 되니까 더 놀라운거구요..
아무튼 요약하자면
지금의 한국팀들은 아직 약한거 같아요..
삼화삼블이 한팀이라도 한국에 남아있는 상태에서
삼성이 남아있던 롤챔에서 ge가 전승을 했다면
조금은 다른 양상이 나왔을 수도 있었을거 같네요.
공부도 잘하는 사람하고 경쟁해야
성적이 쑥쑥 올라간다고 하잖아요?
제 생각은 이렇다는 겁니다 ㅠ..
한국롤챔 깎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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