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예스"선수는사고싶은데...돈이" 골닷컴 | 2013.01.02 오전 10:45 최종수정 | 2013.01.02 오전 10:45
[골닷컴] 김영범 기자 = 데이비드 모예스 에버튼 감독은 이적 자금이 부족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임대로 선수를 데려오겠다고 선언했다. 에버튼은 특별한 스타 플레이어가 없지만, 모예 스 감독의 지도력과 선수들의 조직력으로 매 시즌 빅4를 위협해왔다. 특히 올 시즌은 '슬로우 스타 터'의 모습 없이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적을 쌓아 가며 8승 9무 3패로 6위에 올라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겨울 이적 시장이 열리면서 경 쟁 클럽들은 각각 새로운 선수 영입에 열을 올리 고 있지만, 모예스 감독은 팀에 금전적인 여유가 없다고 하소연하며 선수 임대로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털어놓았다. 모예스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클럽의 최고 경영자에 따르 면 현재 이적 시장에서 우리가 쓸 수 있는 돈은 얼 마 없다고 한다. 아마도 몇몇 선수를 임대 정도 로만 데려올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 었다. 에버튼은 현재 주축 선수들인 스티븐 피에나르, 레이튼 베인스, 필 네빌, 케빈 미랄레스, 대런 깁 슨과 토니 히버트가 모두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 다. 여기에 중앙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가 맨체스터 지역에 새 집을 장만하면서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과연 모예스 감독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 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GOAL.com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