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물체는 위치에너지가 높은곳->낮은곳으로 이동한다 =위치에너지 평형(차이가 0이라는 값을 향함)을 향해 현상이 진행된다.
2.온도가 다른 두 물체는 열평형(차이가 0이라는 값을 향함)을 이루는 쪽으로 열이 전도된다.
3. 르 샤틀리에 법칙에 의하면 화학 평형이 외부 자극에 의해 깨졌을 때, 화학 평형은 그 변화를 줄이는 쪽으로 새로운 평형을 이룬다.
4.물질은 상황에서 가장 안정한 형태로 자발적으로 존재한다
제가 알고있는 수준입니다.(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1.2.3.에 따르면 거시적 관점으로 봤을때 화학적 반응/물리적 현상 등은 에너지의 차이가 작아지는 쪽/더욱 안정한 쪽으로 반응하려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런데 이와는 상반되게 열역학 제 2법칙 '자발적 반응은 우주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일어난다' 즉 무질서도가 커지는 방향으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두 의견을 합쳤을때 대부분의 자발적 반응/현상은 안정해지는 쪽으로 일어나는데,이는 자발적 반응이므로 이 현상으로 우주의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라는 결론이 내려졌는데 여기서 무질서가 증가하는 방향이 안정해지는 방향이란게 이해가 안됩니다. 무질서와 안정은 애초에 엮이지 않는 개념인가요? 아니면 엔트로피가 증가함에 따라 안정해지는(혹은 일정한 값을 향해 가는) 다른 어떤 개념이 존재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