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때,
까르푸에서 TV 고르다가,
옆에 있는 초 슬림형 컴이 너무 이쁘고,늘씬하고,앙증맞고,귀여워서 샀습니다.
후에 온라인 게임하기 위해서 업그레이드 하는데...
그래픽카드를 샀는데 안 껴져요.
AGP였는데 PCI-Express를 산 것도 문제지만,
그래픽카드 높이가 컴 케이스 높이보다 높아서,
껴진다해도 뚜껑이 안 닫혀요.
망했음을 느꼈죠.
다음날 파워도 왔는데 이런 망할...파워도 안 들어가져요.
결국 예정에 없던 보드도 새로 사서 새로 산 그래픽카드를 끼우고,
뚜껑은 안 닫혀서 열어놓고...
파워는 그냥 책상 위에 올려놓고 썼어요.
그 뒤로는 슬림의 슬자도 안 사요.
콤돔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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