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원한 뉴스인데.. 학교측 태도를 보니 징계가 잘 될지는 의문이군요. 저런 교수가 괜히 우연히 자리 유지하고 있는게 아니죠.
---------------------------- 노무현재단이 시험 지문으로 전직 대통령을 비하해 논란을 일으켰던 홍익대 법학과 A교수에게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 오상호 사무처장은 18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부산대 건과 홍대 건 모두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재단 자문 변호인이 자료와 법률을 검토하고 있는데 마무리 단계"라면서 구체적인 대응은 "유족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 다음 주 정도(에 밝힐 수 있을 것)"라고 답했다. ...... 한편 홍익대 총학생회가 지난 17일 공개한 '6월 10일 학교·학생 대표자 협의회' 회의록에 따르면, 홍익대학교 측은 학교 차원에서의 조속한 대응을 요구하는 학생에게 "시각과 사상은 다양할 수가 있기 때문에 학교 측에서 문제점을 지적할 수는 없다"면서 "가장 걱정이 되는 것은 이 문제가 왜곡되어 외부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이란 다소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대해 묻기 위해 홍익대 교무처에 연락했지만 관계자는 "답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이 모두 자리를 비웠다"면서, 혹시 학교 차원에서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달 받은 바가 없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