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음모론을 좋아합니다..
물론 반대쪽에 서서 일방적인 생각을 하기때문에 편협한 사고방식으로 이어질수도있는 우를 범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생각하는 이러한 편협할수있는 제생각은 절대 외부로 발설치 않습니다.
그냥 일련의 사건들을 이어가며 연관성을 찾고 각각의 집단이나 개인의 입장에서서 이해득실을 따져보고 이후에 이어질법한 일들을 상상해 봅니다.
위험하고 쓸데없는 생각일수있는..혹은 이글을 읽어주신분들의 모진질타를 받을 수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글을 쓰는이유는
길지는 않지만 제가 겪어본 오유라는 커뮤니티사이트를 이용하시는 유저분들은 저보다 훨씬 냉철하고 객관적이다라는 결론에 이르렀기때문입니다.
제가 방어기제 내지는 빠져나갈 구멍을 만든것처럼 서론이 길었지만 사실 제가 생각하는 음모론이라는건 누구나 생각할 수있는 별거 아닌것입니다.
네..그렇습니다.. 메르스 얘기입니다.. 예상하신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합니다..
알려져있다시피 1번환자란분은 거짓말까지 해가며 심상치않은 병세를 진단해달라 요청을 했지만 묵살당했습니다..
제 음모론이란 쓸데없는 생각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최근 중차대한 정치 사회문제부터 가뭄으로이어지는 일련의사태들...
등등...이외에도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겠지만 대충 떠오르는 일들을 적어봤습니다.
댓통이란 꼭두각시를 조종하는 사람들은 메르스라는 이 위험한 전염병을 최대한 이용해 그들이 취할수있는 모든 이득을 취할것으로 보입니다.
전염률 사망률이 그다지 높지않음을 미리 인지하고 국지적인 범위 제한적이고 컨트롤이 가능한 환자수로 여론과 언론을 조종하며
중요한 사건들을 덮고 물타기하려했지만 그들의 의도와는 다르게 급속도로 전염은 퍼져나갔고 여론은 급속도로 나빠져가고있습니다.
예상치못한 상황에 급박해진 그들은 통제가능한 언론을 이용 전염의 확산을 국민의 미개함으로 치부해버리고
눈엣가시였던 지자체장들의 흠집을 내기 시작합니다.
3S(SEX,SPORT,SCREEN)정책과 같은 맥락으로 메르스를 이용해 국민들을 중요현안들에서 반목하게 만들었고 국민들은 아니 사람이라면 당연한
지금 처한상황을 타개하는것에 온 힘을 집중합니다.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모두 메르스와 엮으며 메르스가 창궐한 이시기에 협조는 안하고 반대를 한다면 국민의 건강과 안위는 뒷전이라고
언플을 하며 정의를 외치고 정부의 그릇됨을 지적하는 이를 코너로 몰아가고있습니다.
물론 당정청이 리스크가 크다는걸 모르지는 않겠지만 리스크가 큰만큼 시나리오를 잘 써서 반대세력에 덮어씌우면 큰무기가 될것이라는것도
알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정부가 이 전염병을 최대한 이용하고 있다고 개인적으로 느끼는것은 다름아닌 전염병이기때문입니다.
네.. 국민들이 모이질 못하죠.. 한데모여 한목소리 큰목소리를 내지 못할것이라는걸 알것입니다.
표면적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스탠스를 취하지만 뒤로는..컨트롤 타워를 여러개 만들고 부정확한 현황보고등으로 더욱더 혼란만 가중시키는
형국입니다.
글재주가 뛰어나지않아 우매한 제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을 글로 다 옮겨 적지도 옮겨적는 글마저도 정리가 잘 되지않아 읽고계신분들에게
제대로 전달돼지는 않을거라는 제생각이 틀리지않음을알고 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ps. 지금 이시간에 사투를벌이고 계실 환자분들과 일선현장에서 자신을 내던져 무서운 전염병을 퇴치하기위해 힘쓰고 계실분들에게
무릎꿇고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제가 쓴글이 환자분들과 의료진여러분들의 고통과 노력을 헛되다거나 의미없다는게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저도 할수있는한 주변사람들의 인식환기나 개인방역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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