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하나의 나무로 생각한다면 뿌리부터 썪어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시작된 시점부터 친일파가 청산되지 못한채 건국초기부터 지금까지 주요자리를 꿰차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 썪은 뿌리에 양분을 공급하고 있는 국민이라는 토양자체도 썪어있으니 어떻게 고칠 방법이 없습니다.

닭대가리가 대통령 노릇을 하고 있는 것도 화나는데 이것이 다수결에 의해 뽑힌 것이라니 더 기가 막히죠. 국민수준은 닭대가리만도 못한가 봅니다.
아파트값 올려줄 것 같은 쥐를 대통령으로 뽑았고, 삼당야합한 김영삼을 대통령으로 뽑았고, 대통령 직선제 이후 첫 대통령이 군바리 노태우였으니
닭대가리만도 못한 것 확실히 맞습니다.

 그나마 블랙스완 같은 꿈같은 시기가 잠깐 있었는데...
김대중 대통령은 김종필과 이인제의 도움이 없었으면 우리나라 역사에 민주투사로만 남았을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 또한 김대중 대통령 시기가 없었다면 계속 바보 노무현으로만 남았을 것입니다.
몇 십년간 부르짖은 정권교체가 드디어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냥 엑스맨 한 사람 때문에 판이 뒤집힌 것입니다.  
 
  요즘 메르스가 국가 재난이 되어 버렸는데,
진정한 재앙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된 것이고,
더 큰 재앙은 박근혜같은 국민이 대다수인 것입니다.

과연 이 나라가 바뀔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