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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유...
게시물ID : menbung_598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럭셔리☆운
추천 : 7
조회수 : 71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03/05 02:43:50
오유...
정말 많이 보고 많이 보고...많이 공감도 하고..
그래서 많이 울기도하고 웃기도 하고..
참 내 성향이라 많이 생각도 했었네요...
1년가까이 못보다...오늘 블현듯 보고싶어 
들여다봤네요...
제가 썻던글이나...이고저곳 기웃기웃...
무서워서 못들어왔어요...
생각날까봐...생각나서 또 그리워질까봐..
그리워져서 또 따라가고싶어질까봐...
그래서 사는거에 또 자신없어질까봐..
무의식적으로 피하게 되더라구요
정말 자주봤던 커뮨데...
20년가까인데...내나이 마흔셋이니...
1년간 제근황은 폐인삶이네요..
죽는것도 정말 힘든거같네요..
부모도 등지고...누가 툭 건들기마하면
그대로 죽을꺼같은 삶..
젊다면 젊은나이, .마흔셋...
사는게 정말  의미가 없네요..
못죽는 내자신이 정말 혐오스럽기까지합니다..
부모님한테 정말이지 너무 죄송스런데...
하루하루가 나아지지가 않네요..
오늘은 와이프가 생전에 너무 고통스러워서
먹던 약들...
내가 가지고 있던 약들을 꺼내봅니다.
맛도 더럽게 없네요..
아파서 억지로 먹었나봅니다..
아니 제가 아픈 모습 보기 너무 아파서 
병원에다 지랄지랄해서 처방해준 그지같은 약들..
얼마나 아팠을까..얼미나 무서웠을까...
보고싶네요 너무나..
어질어질하네요...
내 목슴보다 소증했던 사람아..
다음에도 다시보자..
그때엔 평생 함께 이쁘게 더 사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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