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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박근혜..새누리당 행보 보니 출구전략 딱 보이네요..
게시물ID : sisa_5982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META
추천 : 15
조회수 : 1221회
댓글수 : 81개
등록시간 : 2015/06/16 17: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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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어제 매체속의 박근혜는 동대문 상가에서 만면에 웃음을 띄면서 상인들과 손을 잡고
    마치 아이돌 스타와 같은 모습이 나옵니다.

#2 오늘은 한 초등학교에 가서
    메르스는 그냥 중동식 감기이고 손씻기 잘하면 괜찮다고..
    또 웃으면서 학생들에게 손씻기 일일 강사의 이미지를 보여주죠,,

#3 김무성은 마스크 쓰지 않아도 괜찮다면서 시종일관 마스크를 쓰지 않는 모습을 노출합니다.

#4 검찰은 한 급조된 어용단체의 박원순 고발건을 각하하지 않고 수사하기로 결정합니다.

#5 오늘 새누리당 의원들이 박원순이 쓸데없는 공포감을 조성해서 국민 불안감을 조성한다고 때리기에 들어갔습니다.

#6 채널A에서 박원순 시장에게 시장님 경솔함 때문에 여기 다 죽었다고 성토하는 상인 모습을 방송에 내보냅니다.


지금 메르스 사태의 중심에 서있는 정치인이라고 하면

행정 최고책임자인 박근혜와

초기 비공개 정책의 정부에 반기를 들고 삼성 서울병원의 존재를 알린 박원순 시장

두사람이 대조적으로 위치에 있죠..


현재까지는 박원순 시장이 존재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압도하고 있지만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서 들고나온 전략은

정확히 박원순 시장과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다는 겁니다.


박근혜 + 새누리당 : "메르스 사태"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가를 정상화 시키는데 노력..

박원순 + 야권 : "메르스사태"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거짓된 말을 퍼트려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장본인들  


지금까지 현정부와 새누리당이 커다란 악재를 마주했을때

흔히 썼던 전략이

이런 악재를 해결하고 극복하는 방향으로 가는것이 아니라

이 악재를 대하는 국민들의 관점을 바꿔버리는 전략입니다.


예컨데,

"세월호 참사"라는 하나의 사실에 있어
"국가 재난에 대한 정부의 무능한 대응"이라는 국민적 관점을
"유병언과 세월호 유족의 비도덕성 문제"로 돌려버린게 하나의 예입니다.

앞으로 조중동, 종편, MBC, KBS를 보시면
이런 프레임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음을 알수 있을겁니다.
(아니 이미 진행되고 있죠)

근데 왠지 이번에도 국민의 절반은 먹힐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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