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던 때로 돌아가 보자는 생각에 작년 겨울 DSLR을 구매했어요
그리고는 한참을 서랍 안에 넣어 놓기만 했어요
DLSR 카메라의 기능 기술이 어렵기도 하고
예전 똑딱이로 찍던 때와는 달리 사진을 찍어 놓으면 수평은 기울어지고, 뷰파인더에서는 못 보던 것들이 구석에 찍혀 있기도 하고...
암튼 똑딱이와는 많이 달랐거든요
그러다가 최근 생각을 달리하고 사진 열심히 찍기로 했어요
그래서 처음 간 곳이 경복궁입니다
열심히 찍으며 돌아다녔는데 역시나 결과는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네요
여러장 찍었지만 맘에 드는 사진이 한장도 없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래 사진을 예로 들면
분명 저 위 산은 정상까지 다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이 더 도드라지게 찍는 다고 누른 것이...
앞으로 더 많이 열심히 공부하며 찍어야 겠다고 생각한 첫 날이었습니다
사진게에 종종 사진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