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먹다 찍어서.. 파가 헤집어져 있네요 ㅋㅋ )
몸살 감기 걸려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다가... 첫끼자 마지막 끼가 될 파닭을 주문했습니다 .
사실 먹다가 도중에 사진까지 찍어 올리게 된 계기는... 아저씨가 너무 친절하세요 ㅋㅋ
카드결제에, 비밀번호 걸려있는 원룸 방 앞까지 와달라고 했는데 계속 밝은 톤으로 받으시면서 '맛있는 치킨 가지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주시고
배달 오셔서도 굉장히 정중하게 결제 해주시고 ㅋㅋ 감사합니다 이러면서도 문에 자석 스타커 붙이고 가시는 치밀함까지 ㅋㅋㅋ
게다가 양도 많아요.. 간장+후라이드 파닭이 17000원인데 저정도랍니다. 파도 진짜 많구요... 이건 호불호가 갈릴 지도 모르겠지만 안에 감자튀김도 들어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파닭 먹는데, 대 만족이네요 ㅋㅋ 하루 3끼 전부 만족시킬 만한 양인듯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