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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설국열차의 심기 불편한 봉준호 감독의 의미전달.
게시물ID : movie_146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
추천 : 0
조회수 : 5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05 15:57:16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스토리와 객관성이 전혀 없을 수 있는 점을 명시한다.


이번 설국 열차를 보면서, 스토리 진행해가면서, 열차에 한칸 한칸 다가가면서, 점점 불편함을 감출 수가 없었다.
너무나 당연한 "사회계층구조"를 표현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것도 꽤나 적나라하게.

그리고 선동꾼과 거기에 따르는 꼬리칸 시민들.

열차를 터뜨릴 수 있었으나 남은 것은 더욱 더 불편한 "숙제"

직렬 방식의 열차 안에서 하나의 사회 구조로 만들고 진행하면서 양파껍질 까는 이런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호불호가 갈리기엔 충분한 소재라 생각한다.

이번 설국 열차를 보면서 내 개인적인 평점은 7/10 으로 과감하게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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