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어떤 특정 단체나 사람을 무슨 "주의자" 무슨 "빠" 같은
분류법으로 규정 또는 단정 짖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싫은 것은 정말 이 빠나 주의자라는 “분류법으로”
나누어져서 서로 물어뜯고 맛보고 즐기며, 승리하기 위해선 물불을
안 가리는 이들의 "집단광기가" 더 섬뜩하고 싫습니다.
그리고 이 분류법으로 나누어지져서 싸우는 것이야 말로
“조중동과 수구들에” 프로파간다와 저들에 프레임에 갇히는 오류를 범하는 것이며,
이것이 진정 저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처럼 “극우와 극좌, 보수와 진보” 의 경계가 불분명한
(물론 극우와 극좌는 알아보기가 매우 쉽습니다. 극소수니 배제하죠.)
대한민국에서는 차라리 “정의와 불의, 상식과 비상식에” 분류법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도 저의 짧은 지식과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굳이 “의견이나 지지하는 정당이” 또는 어떤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과 문제의 해결법이”
다르다고 해서 너는 극우고 난 진보다 라고 말하면서,
마치 자신이 판사처럼 심판하듯이 판결하고 구분 짓고 편을 나누어
싸울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민주주의 진정한 가치는 “다양성과 다름의 가치를 존중함으로부터”
시작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배려하는 가치로”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악마와 싸우기 위하여 용기는 필요하지만 또 다른 악마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비이성적, 비논리적, 비상식적인, 가치와 사람들의 단체는 저도 존중 하지 않습니다.)
또 글이 길어졌습니다. 두서없는 넋두리 글을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