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화 10편은넘게 본거 같은데
감시자들이 최악이었네요..
볼거리도 없고, 개연성도 없고
쓸데 없는 장면들도 많고
정우성이 초반에 몇년전에 실수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중후반부터 사람 막죽이고 검문하는 경찰도 죽이고..
뭐 이런 전개가 괴리가 너무커서..
근에 인터넷 평점이나 리뷰를 보면 너무 재미있었다는 평들이 많은거 보고
제 취향이 잘못된거 같기도 하고..
다른분들은 재미있었나요?
최근 몇년간 극장에서 본 영화중에 보다가 잠든건 이 영화 하나 였네요 -_-